양평 가볼만한곳 두물머리

영평 두물머리는 세미원과 팔당댐및 벚꽃등 여러가지가 유명합니다. 지금같이 연한 봄. 봄바람이 따뜻하게 불어오고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발 할때는 양수리 가볼만한곳으로 많이 추천합니다.그래서 봄에 팔당댐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난다고 하여 '두물머리'라고 불립니다. 두물머리는 이전에 강원도와 충청북도, 서울 뚝섬과 마포나루를 이어주던 나루터였지요. 1973년, 팔당댐이 건설되고 팔당댐 주변이 그린벨트로 지정된 후 어로행위 등이 금지되면서 나루터로서의 기능을 잃게 되었습니다.

사유지이지만,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 옛 영화가 얽힌 나루터, 강으로 늘어진 많은 수양버들 등 강가마을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웨딩·영화·광고·드라마 촬영 장소로 자주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 사진동호인들의 최고 인기 촬영장이기도 한데, 특히 겨울 설경과 일몰이 아름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커다란 느티나무는 수령이 400년 이상이나 되었습다. 

길을 쭉 걸어가다보면 벚꽃과 산수유가 이쁜 자태로 활짝 피어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연인들과 관광객들이 사진찍는 모습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보기만해도 즐거운 곳입니다.

조금 더 걸어가다보니 느티나무가 있었습니다. 풍수지리에선 아주 좋은 자리다고 하여서 한참을 앉아 좋은 기운을 받아가려고 하였습니다.ㅋㅋㅋ

옛날 허름한 나룻배와 가계들을 생각했지만 역시 많이 개발되어 옛스러움은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추억하며 소원도 빌어보고 잔잔한 강에 마음을 비웠습니다. 두물머리는 항상 이야기 하는 것이지만 보기만 해도 머리가 어지러울땐 딱 가서 비울수 있는 곳입니다. 꼭 가보시길 추천 합니다.

찾아오시는 길

위치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전화번호 : 031-770-1001

주변 볼거리 즐길거리

가는 길

승용차로 서울에서 강변북로를 타고 구리를 지나 양수대교 지난 지점에서 ‘두물머리’ 이정표를 따라 내려오면 된다. 청량리에서 167번 버스를 타면 양수리가 종점이다. 종점에서 도보로 10분이면 두물머리에 도착한다. 혹은 청량리역에서 양수역까지 전철을 타면 40분 걸린다.

숙박

양평리조트관광호텔

오빈리에 있다. 200여명을 수용하는 큰 시설이 장점. / 031-773-5225

무지개마을 지역정보

서종면 수능리에 있는 펜션이다. / 031-772-7686

맛집

연밭 지역정보

양수리 두물머리 입구에 있다. 연잎에 싼 연밥이 별미. / 031-772-6200

기와집순두부

양수리에서 차로 5분쯤 떨어진 조안면에 있다. / 031-576-9009

송촌식당

동치미국수가 별미, 양수리 연세중학교 앞에 있다. / 031-576-4070